일상의 눈으로 보는 세상 5

동네 맛집 (공릉동 장어덮밥 전문점 '보람')

이사온지 한참이 지났지만 집근처의 맛집에 별관심이 없었다.외식을 선호하지 않는 집밥돌이인 까닭이다. 우연히 골목에 들었다 발견한 집인데 검색해보니동네 맛집으로 자리잡은 듯 하다. 집근처 원자력병원형광커피 원자력병원 아래로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삼거리에서 좌측 하나은행쪽으로 가다 오른쪽 골목으로들어서서 조금가면 '형광커피'라는 커피점이나오고몇걸음 더 가면 오른쪽에 '보람'이라는 장어덮밥전문점이 나온다.장어덮밥 전문점 '보람'대표사진 삭제민물.바다장어덮밥 반반과 야키토리동 토요일 아들과 예약방문해서 점심을 먹고왔다.나는 장어덮밥으로 민물,바다장어 반반덮밥으로,아들은 야키토리동을 시켜먹었다. 깔끔하고 비린내없이 맛나다.아들은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다고 한다.밥돌이인 나에게는 양이 조금 적은듯하다. 원자력..

구내식당

요즘 점심식사비용이 1만원을 넘긴지 오래다.1만원의 행복을 주던 순댓국도 마찬가지다. 유투브 영상을 보면, 저렴하게 한끼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소개하는 영상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얼마전 찾아본 영상제목은 "주말에도 점심,저녁 먹을 수 있는 지하철 구내식당"이었다.옥수역의 지하철공사 직원 및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일반인은 6,500원에 이용가능하였다. 주거지 근처에 관공서가 있다면, 더군다나 관공서의 식당이나 까페를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다면좀 더 저렴히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남양주 다산동에 위치한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의 구내식당도 일반인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12시부터 2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하며, 12시부터 12시30분까지는 법원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므로그 시간..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일주일에 두번씩은 산길을 걸으며 땀을 흠뻑흘리고자노력중이다.기관지확장증 이나 ntm환자에게 꾸준한 자기관리의생활습관화가 필요하다 잘먹고, 잘자고, 잘쉬고, 스트레스 덜 받기종합비타민 챙겨먹기프로폴리스 먹기비타민D 우엉차 마시기1주에 2번이상 땀나게 걷기 기관지확장증과 NTM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서울인근에는 서울대 호흡기내과 임♡준교수님,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심♡선교수님,서울삼성병원 전♡우교수님,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준 교수님등을 선호하는 듯 하다.네이버까페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에 방문하면ntm전문의를 찾아볼 수있고 환우들의 치료이야기등을 공유할 수 있다.이미지 썸네일 삭제권역별 NTM 진료의(25.01.24 업데이트)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m.cafe.naver.comhttps://m...

닭곰탕(닭진미 구.강원집)집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영하의 날씨가 며칠째다.설날 연휴에 고향에 다녀오지는 못했다.오랜만의 장기 연휴가 3일째가 지나자 편하지가 않다.오금이 저리면 자세를 바꾸어야하듯 몸에 변화를 요구한다. 기관지확장증과 ntm의증으로 인한 객담이 심하다. 매일 저녁 훈증으로 객담배출을 유도하지만 쉽지가 않다. 늘어진 기관지는 회복되지 않아 객담 배출을 하여 균집이 형성되지 않게 해야한다. 자칫 나태해지거나 무리하여 감기라도 걸리면 급성악화가 생겨 폐렴이 온다. 작년 너무 무더웠던 여름에 사무실의 에어컨바람은 내게는 너무나 참기 어려운 고통이었다. 작년 두번의 폐렴으로 힘들었고 각종 검사로 버거윘다. 그래도 살아있는 한 살아가야하고살아내야 하는 것 가끔은 변화를 주어야한다.저질 체력에 빈약한 경제력밖에 없는 내게는 소소한재미로도 충분한 변화..

겨울나기

강아지 산책중 집근처 작은 숲(언덕)에 올랐다.누군가 의자를 놓아두었기에 앉아 한숨 돌리고 주위를 보니 나무꼭대기에 말벌집 같은것이 보여 카메라를당겨서 찍었다.말벌도 겨울을 벌집에서 나는지가 궁금해진다.몇해전 겨울에 점심식사후 도봉산 둘레길을 산책하다사과 등 과일과 돼지비계 등을 나무에 걸어둔 것을 보고의아해했는데 새박사 윤무부 교수와 친구분이 겨울새의아사(餓死)를 염려해서 설치해두신거란 말씀을 직접들었다.윤교수님은 풍이와서 불편한 몸이지만 서울인근의 지하철로 접근가능한 곳을 찾아 새들을 계속 관찰하고 계셨다.봄에서 가을까지는 그럴필요 없지만 겨울에는 굶어죽는 새들이 많아서 과일,곡물,돼지비계류 등을 나무에 설치해둔다고 하셨다.나도 몇해전 불암산 겨울산책에서 어린새가 죽은 모습을 경험했던터라 말씀이 일리..